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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쥐돌이, 정체는 더넛츠 정이한…”보컬로 8년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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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복면가왕’ 쥐돌이의 정체가 더넛츠 정이한으로 밝혀졌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심마니와 대결을 펼친 쥐돌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근소한 차로 심마니에게 아쉽게 패한 쥐돌이의 정체는 바로 더넛츠 보컬 정이한이었다.

가면을 벗은 정이한은 “정말 해보고 싶었던 프로그램인데 하게 돼서 영광”이라며 “더넛츠라고 하시면 지현우 형님과 ‘잔소리’, ‘사랑의 바보’가 유명하다”라고 말했다.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이어 “더넛츠에서 보컬을 한 지 8년 됐다. 방송보다 음원과 OST로 유명했다”며 “이제는 더넛츠에서 8년 노래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고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정이한은 “‘복면가왕’에 나온 친구들이 가왕을 정말 많이 했다. 솔지, 신용재, 규현과 친구”라며 “그 친구들이 김구라 선배님의 마음을 얻으라고 했는데 못 얻은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구라는 “2번(쥐돌이) 찍었다”고 답했다.

김현철은 정이한에 대해 “숨어있는 진주였다는 생각이 든다. 진주의 실체를 보는 순간 ‘아 드디어 반짝반짝하는게 이거였구나’ 라는 걸 여러분들이 다 아셨다”며 “앞으로 방송, 노래, 공연 모든 일 다 잘 될거다. 더넛츠 옛날부터 제 최애 그룹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정이한은 2010년 원스로 데뷔했다. 이후 2013년 더넛츠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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