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복면가왕’ 산삼의 정체가 포레스텔라 강형호로 밝혀졌다. 강형호의 탈락에 심마니의 정체에도 누리꾼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산삼과 심마니의 대결이 펼쳐졌고, 투표 결과 산삼이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흡입력있는 목소리를 자랑한 산삼의 정체는 ‘팬텀싱어 2’ 우승자이자 포레스텔라의 멤버 강형호였다. 폭발하는 가창력을 자랑하는 그의 무대에 패널을 비롯한 판정단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무대를 끝낸 강형호에게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고, 그는 방송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아쉽지만 못 들려드린 곡들은 다음 기회에 ^^ #복면가왕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라고 소감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목소리 하나로 어떻게 이렇게 가슴을 울리죠”, “다음 주에 한 번 더 나와주세요. 모른 척할게요”, “도대체 어떻게 이 사람이 1라운드에서 떨어지죠? 제 턱이 떨어졌는데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산삼의 정체 공개와 함께 넘사벽 가창력을 보유한 심마니의 정체에도 누리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형호를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한 심마니가 가왕 낭랑 18세와 대결을 펼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