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AOA 찬미, 섭외요청 받고 의심 "특이한 사람 필요한가 싶어"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복면가왕' AOA 찬미가 호떡 정체로 밝혀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날 보러 와요'로 활발한 활동 중인 AOA의 메인 댄서 찬미가 호떡으로 출연했다.

데뷔 9년차 걸그룹 AOA는 수많은 히트곡 보유한 국민돌로서 그 중 찬미는 막내이자 메인대서로 활동중이다.

김성주는 "찬미씨를 섭외드렸더니 '왜 저를요?'라고 의심했다고요"라고 운을 떼자 찬미는 "보컬 멤버가 아닌데 여기는 가왕을 가리는 자리잖아요. 왜 나를 부르는 걸까 특이한 사람이 필요한 건가했다"면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거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도전했다"고 출연계기를 밝혔다.

찬미는 나중에 셀럽파이브처럼 되고싶다면서 "언니들은 주변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하고 싶은 거 다 하시고 해내는 모습이 멋있었다. 그래서 우리도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까지 재밌게 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작곡가 유영석은 "복면가왕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왔다고 했는데 도전으로 끝내기에는 아까운 음색이다.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해서 메인 댄서라는거에 스스로를 가둬놓지 말고 노래에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녀의 무대를 본 시청자는 “찬미 음색이 장난 아니다. 춤추는 모습만 알았는데 앞으로 노래하는 모습도 같이 떠오를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