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xhyolynx 2020 프로젝트’로 돌아온다…'31일 신곡 발매 확정'

(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효린이 ‘xhyolynx 2020 프로젝트’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21일 효린의 소속사 브리지는 "효린이 오는 31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xhyolynx 2020 프로젝트’의 신곡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효린은 공식 SNS에 ‘xhyolynx 2020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필름과 콘셉트 티저 이미지를 기습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공개된 흑백 필름에 배치된 레드 컬러의 문자들과 선들이 이목을 집중시키며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한 자연 속 파괴, 탄생, 성장을 형상화한 실험적 아트 요소가 빠르게 지나가며 이번 프로젝트는 무엇을 나타내고 있을 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더불어 신곡 메시지를 담은 콘셉트 티저 역시 주목해서 봐야할 것 중 하나다. 방향이 다른 두 개의 손이 겹쳐진 모양은 마주 잡은 손과 함께 ‘X’를 연상시키고 있다.

앞서 효린은 2019 첫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작사, 작곡한 ‘니가 더 잘 알잖아(youknowbetter)’를 발표하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였다.

이어 발매하게 된 'xhyolynx 2020 프로젝트'는 두 번째를 맞이한 프로젝트인 만큼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 세계관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효린은 2019년 첫 번째 단독 월드투어 ‘2019 HYOLYN 1st World Tour [TRUE]’과 소극장 콘서트 ‘서서히 어른이 되어간다(서른)’를 성료하며 팬들과 호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