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정일우, "절친 이민호, 어릴 때부터 잘생겼었다" 고교시절 추억 공개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출연한 배우 정일우가 절친 이민호와의 고등학생 시절 추억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편스토랑'에서는 '잘생긴 애 옆에 잘생긴 애' 10대 시절 정일우의 추억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정일우는 고교 시절 자주 다녔던 신림동 순대촌을 찾았다.

이날 '먹일우'라는 별명답게 폭풍 순대 먹방을 펼쳤다. 정일우는 고교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배우가 된 지금까지 절친한 배우 이민호와의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정일우는 "저렇게 잘생긴 친구는 누구지?"라며 이민호와의 첫 만남에 대해 밝혔다.

또한 정일우는 "어릴 때 이민호 학교에 축제가 있어서 갔었다. 그 때 멀리서 광채가 나는 애가 걸어 다녔다. '쟤는 뭐지'라고 생각했었다. 이민호는 진짜 어렸을 때부터 잘생겼었다. 어릴 때부터 함께 배우의 꿈을 꾸면서 많이 통했다"라고 말했다.

정일우와 이민호는 현재까지도 서로의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주는 등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정일우와 이민호의 추억담을 들은 '편스토랑' 출연진들은 "누가 더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는가?"라며 질문을 하자 정일우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대응했다.

또한 MC 도경완은 "우리 동네에도 유명한 애들이 두 명 있었다"고 밝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일우는 데뷔작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당시 할아버지로 함께 출연했던 이순재의 연극 공연장도 찾았다.

한편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