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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가수 한혜진, 나이 잊은 카리스마 뽐내… 박세빈의 열정적인 무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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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월 19일 ‘전국노래자랑’에서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을 찾았다. 오늘도 정정하신 송해(나이 94세) 씨는 우렁찬 목소리를 뽐내 화원 LH홍보관 광장을 가득 메운 청중들이 환호했다. 송해 씨는 최근 폐렴 증세로 입원했으나 가벼운 감기 증세로 알려졌다. 본 방송은 2019년 11월 2일에 녹화됐다.

송해 씨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기침으로 잠시 병원 치료를 받았는데 이제는 괜찮아진 상태다. 이번 일로 일부 연말연시 일정이 취소됐는데 회복하는 대로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설 특집은 이호섭 작곡가와 임수민 아나운서가 대체로 진행한다.

KBS 문화광장에 따르면 송해 씨 측은 다음 달 초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복귀할 예정이며 송해 씨의 건강한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송해 씨는 이날 방송에서 비슬산, 사문진 나루터, 송해공원 등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자랑을 소개했다. 

마지막 무대는 카리스마 넘치는 가수 한혜진(나이 56세) 씨가 장식했다. 6세 연상의 사업가를 남편으로 두고 있으며 시크한 인상과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트로트 가수다. 이날 방송에는 신곡 <그대가 그리워>를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앞서 네 번때 무대는 ‘둥근 인생’의 가수 박세빈 씨가 장식했다. 박세빈 씨는 ‘전국노래자랑’ 출신으로 최근 ‘가요무대’와 각종 지역 축제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 밖에 2018년에는 경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했고, <쿨하게>, <사랑합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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