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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 "요즘 자꾸 혼자인 것 같아 힘들었다"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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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권진아가 현재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권진아가 솔직하게 심경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실 요즘 마음이 많이 어지러웠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권진아는 "뭐 이런 때도 있고 저런 때도 있는 거긴 한데, 어째 가라앉을 때 마다 힘든 건 매 한가지 더라구요. 그래도 웃으면 좀 나아질 것 같아서 자주 웃고 많이 웃으려고 했던 것 같아요"라며 "또 곡 쓰고 가사쓰고 하면서 많이 풀었어요"라고 우울했던 기분을 풀기 위해 노력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권진아 인스타그램
권진아 인스타그램

그는 "요즘 자꾸 혼자인것만 같아 힘들었는데, 왜 그런 바보같은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데"라고 바뀐 심정을 전했다.

이어 "제가 하고싶었던 말은, 그저 감사합니다. 저를 찾아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제 노랠 들어주셔서요. 꾸준한 사람이 되겠슘니댜"라고 덧붙이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권진아는 래퍼 서동현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서동현은 "아직 학생이라 이번 무대 준비도 ‘야자(야간자율학습)’가 끝나고 밤 10시에 만나서 연습했다"고 학생다운 풋풋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어진 본 무대에서 고등학생답지 않은 감성 넘치는 보컬과 랩 실력을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아래는 권진아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사실 요즘 마음이 많이 어지러웠습니다. 뭐 이런때도 있고 저런 때도 있는거긴 한데, 어째 가라앉을 때 마다 힘든 건 매 한가지 더라구요. 그래도 웃으면 좀 나아질 것 같아서 자주 웃고 많이 웃으려고 했던 것 같아요. 또 곡 쓰고 가사쓰고 하면서 많이 풀었어요.

요즘 자꾸 혼자인것만 같아 힘들었는데, 왜 그런 바보같은 생각을 했는지 ㅋㅋ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데.

근데 어쨌든 제가 하고싶었던 말은, 그저 감사합니다. 저를 찾아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제 노랠 들어주셔서요. 꾸준한 사람이 되겠슘니댜아. 다들 신나는 불금 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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