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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마지막회’ 윤계상, 무너진 건물에서 어머니 이언정이 하지원 구한 사실 알게 되지만…‘어머니 사고에 대한 거짓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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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초콜릿’에서는 윤계상과 하지원의 슬픈 사랑이야기의 결말이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 최종회 (CP 함영훈/ 제작: 표종록,박준서/ 작가: 이경희)’에서 강(윤계상)은 무너지 백화점 속 차영(하지원)을 살린 사람이 어머니 수희(이언정)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jtbc ‘초콜릿’ 방송캡처
jtbc ‘초콜릿’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강(윤계상)은 차영(하지원) 몰래 눈물을 흘리게 됐고 차영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을 했다. 

차영과 초콜릿 가게에 함께 들러서 초콜릿을 고르고 "요즘에는 이렇게 나오네. 맛있네"라고 말했고 차영은 강에게 "초콜릿 못 먹는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강은 애써 웃으며 "초콜릿을 먹으면 완도로 돌아가고 싶을까봐. 그런데 차영 씨가 있으니까 이젠 괜찮다"라고 말했다. 

차영은 강에게 "어머니 사고 때문에 초콜릿을 못 먹는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강은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초콜릿을 사가지고 돌아오면서 나에게 건네고 사고가 났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에 차영은 "나는 내게 초콜릿을 건넨 아주머니가 선생님 어머니가 아닐까 생각했다"라고 말했고 강은 잠시 눈빛이 흔들리더니 "상상력이 너무 지나치신 것 아네요. 세프 말고 작가를 해보는 건 어떠냐? 화이팅 열심히 살아요' 우리. 차영씨에게 초콜릿 주고 가신 아주머니 몫까지. 그 분도 그걸 바라지 않을까요?"라고 쓸쓸한 목소리로 말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두 남녀가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이다.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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