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초콜릿’ 하지원, 윤계상이 설렘 가득한 키스신 비하인드로 시청자들의 광대 폭발을 또 한번 일으켰다.
지난 16일 JTBC 드라마 ‘초콜릿’의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문차영(하지원 분)과 이강(윤계상 분)이 주방에서 알콩달콩 서로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장면의 비하인드가 담겨 있었다.
하지원과 윤계상은 본격적인 촬영 시작 전 리허셜을 하면서 합을 맞추고 있었다. 대사를 이어가다가 두 사람은 우연히 눈이 마주쳤고, 마치 짠 듯이 웃음을 터트렸다. 하지원은 윤계상을 가리키며 “어우 느끼해”라고 말했고, 윤계상도 “너무 느끼해. 좋던 정도 떨어지겠어”라고 투정을 부렸다.
이어 그가 장난스럽게 대사를 던지자 하지원은 “너무 느끼해서 연기 도저히 못하겠어요”라고 농담으로 답해 사랑스러운 케미를 뽐냈다. 배우들은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며 촬영을 차근차근 진행해갔다. 특히 문태현(민진웅 분)의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에 다 같이 웃음을 터트리며 화목한 분위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바닷가에서의 키스신 장면에서는 한껏 진지하게 동선을 체크하며 감정을 끌어올렸다. 특히 윤계상은 리허설 장면에서도 눈물을 흘리며 남다른 몰입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 촬영이 마무리되자 윤계상은 하지원의 입을 닦아주는 등 섬세한 배려로 눈길을 모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수많은 드라마 메이킹 중 최고였음” “둘 다 울컥한 게 느껴져” “최애 커플이었어요 정말” “윤계상 정말 이강 캐릭터에 빙의했구나 시청자도 감동”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