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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OST 정상 착륙”…‘사랑의 불시착’ 김재환-송가인-백예린 등 OST 맛집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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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사랑의 불시착’이 OST 맛집으로 등극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한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윤세리(손예진 분)과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가 사랑에 빠지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해 12월 14일 첫 방송 이후로 2배 가까이 시청률이 성장하는 등 연일 화제를 몰고 있는 가운데, ‘사랑의 불시착’이 OST로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에 ‘사랑의 불시착’ OST 라인업을 소개한다. 

tvN '사랑의 불시착' 포스터
tvN '사랑의 불시착' 포스터

#십센치 ‘우연인 듯 운명’, 첫 번째 시작을 알리다 

십센치는 ‘사랑의 불시착’ 첫번째 OST 라인업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린 장본인이다.

십센치가 가창에 참여한 ‘우연인 듯 운명’은 드라마의 중요한 키워드를 노랫말로 풀어냈다. 여기에 십센치 득유의 매력적이고 담백한 보컬톤이 더해져 감동을 극대화했다. 또한 ‘우연인 듯 운명’은 서정적인 피아노로 시작해 점진적으로 등장하는 몽환적인 기타와 정돈된 코러스가 곡의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윤미래 ‘Flower’, 꽃에 비유한 두 사람의 마음 

두 번째 라인업은 윤미래였다. 윤미래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담긴 ‘Flower’는 1회 엔딩인 리정혁이 윤세리를 숨겨주는 신에 삽입돼 첫 선을 보였다. “나의 한 뼘보다 작은 꽃에 눈이 가듯, 너의 작은 흔들림에 마음이 가” 등 극중 윤세리를 향한 리정혁의 마음을 꽃에 비유한 가삿말이 인상적인 곡으로 몽환적인 기타 선율이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다비치 ‘노을’, 믿고 듣는 절절한 발라드 여신들

다비치는 리정혁과 윤세리의 애틋한 로맨스를 더욱 극대화하는 OST ‘노을’의 가창자로 참여했다.

‘노을’은 묵묵히 나를 아껴주는 누군가에게 그 고마움을 다 돌려주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표현한 노래로, 언제나 저녁쯤이면 찾아오는 노을처럼 늘 그 자리를 지켜주겠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몽환적이면서도 따뜻한 어쿠스틱 악기 연주와 모던록적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발라드 곡이다. 

김재환-송가인(톱스타뉴스HD포토뱅크)-백예린(블루바이닐 제공)
김재환-송가인(톱스타뉴스HD포토뱅크)-백예린(블루바이닐 제공)

#백예린 ‘다시 난, 여기’, 음원 강자 또 한 번 존재를 입증하다 

네 번째 OST 주자였던 백예린은 ‘다시 난, 여기’를 통해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달성했다.

‘다시 난, 여기’는 사랑하는 연인이 이별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서로를 위해 최선이 무엇인가를 고민하지만, 결국 깊은 그리움에 계속 서로의 곁으로 달려가게 되는 애절한 마음이 가사로 표현해 극 중 윤세리와 리정혁의 감정선을 폭발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송가인 ‘내 마음의 사진’, 트로트 여신까지 합류 

이어 트로트 여신 송가인도 ‘사랑의 불시착’ OST 라인업에 합류했다. 송가인이 가창으로 참여한 ‘내 마음의 사진’은 지난 8회 엔딩신을 장식해 시청자들에게 주목받았다. 더불어 ‘사랑의 불시착’ 제작진 측은 이처럼 ‘내 마음의 사진’과 연작 형태로 이어지는 총 3곡의 OST를 함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키웠다. 

실제로 앞서 드라마 주요 장면에 흘러나왔던 연주곡 및 꽃제비 신에 등장했던 남자 가창곡이 ‘내 마음의 사진’과 같은 멜로디로 구성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3곡의 전반부가 같은 멜로디를 품고 있어 과연 연작 OST가 어떻게 구성될 것인지 기대감을 더했다.

#김재환 ‘어떤 날엔’, 깊은 울림의 보컬리스트 

신흥 OST 강자 김재환도 17일 ‘사랑의 불시착’ OST에 참여, ‘어떤 날엔’을 발매한다. ‘어떤 날엔’은 지난 8회에서 윤세리가 자신을 찾아온 리정혁을 더 이상 위험에 빠트리지 않기 위해 모질게 내쫓으며 안타깝게 이별하는 장면에 삽입돼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어떤 날엔’은 깊이 있는 피아노 선율과 감성적인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진 발라드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아파하는 리정혁과 윤세리의 마음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그저 떠올리기만 해도 떨림을 느껴요’, ‘뭐든 다 할 듯 가쁘다가 주저앉아 눈물을 삼켜요’ 등의 절절한 가사가 두 사람의 마음을 묘사하며 감정을 더욱 고조시켜줄 예정이다. 

한편 OST 맛집,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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