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아들의 사고 소식을 전했다.
18일 강주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이 세상 부모의 자식들을 위한 기도에서부터 시작되는 거라 본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강주은은 사고를 당한 아들과 병원 배경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강주은은 "부모가 살아온 인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혜를 나누고픈 마음이 새해의 첫 시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주은은 "큰아들이 오늘 첫 스쿠터 사고를 경험한 날에 우리 부부가 함께 아들 곁에 도와줄 수 있는 기회가 너무나 기적 같았다"라며 "다행히 작은 사고여서 감사했고 괜찮아 하고 오히려 부모를 안심시켜주는 아들이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강주은은 "부모님은 아이들과 살아가면서 많은 인생 준비를 함께할 거라 하지만 사실은 예상치 못 하는 일들이 더 많다"며 "오늘 인스타는 모든 아이들에게 기원하고 싶은 기도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앞으로 살아가면서 에상치 못하고 힘들게 겪는 많은 일을, 스스로 본인의 인생 안에 의미 있는 재료들이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이 소식을 접한 이혜원은 "언니 힘내요"라며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