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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남편 최민수와 밝은 근황 공개…“27년째 우리 부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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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최민수 아내 강주은이 두 사람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강주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가 될 때마다 뭔가 새로운 기운, 희망, 용기, 성숙함과 지혜를 얻게 되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지혜는 오랜 시간, 인내, 그리고 우리가 겪었거나 못 겪었거나, 여러 실패와 경험을 통해 버는 거다. 더욱더 둥근 사람들이 되는 과정들이라고 생각하네”라며 “이제는 우리 부부는 같이 한 지 27년째로 새해를 또 함께 바라보면서 우리의 각각 여정들이 어느새 조금씩 하나로 모여 모여 같음이 느껴지는 지혜를 얻게 되는 보람을 느끼네”라고 긴 글을 덧붙였다.

강주은-최민수 / 강주은 인스타그램
강주은-최민수 / 강주은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강주은은 남편 최민수와 함께 밝은 미소를 보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훈훈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잉꼬부부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제 행복만 가득하실 겁니다”, “그대의 글을 보고 지혜를 배웁니다! 감사해요”, “늘 응원합니다. 그냥 좋아요. 아무 조건 없이 이유 없이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최민수는 보복 운전을 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그는 당시 앞서가던 차량을 추월해 막아서며 고의로 사고를 냈다는, 보복 운전 및 특수협박 등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이후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으며 “모든 일에는 다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받아들이겠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재판부는 1심 법원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며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판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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