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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르토 친구 안토니오, 장인-아내 방문에 '문어국수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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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알베르토 몬디 친구 안토니오의 아내와 장인어른이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을방문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는 알베르토 고향 '미라노'의 최초 한식당 영업 4일차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알베르토 친구 안토니오의 아내와 장인어른이 오징어순대집을 방문했다. 안토니오 아내와 장인은 안드레아와도 구면인 듯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한편 주방에서 열일하던 안토니오는 아내를 발견하고 "바 쪽에 일단 앉아있어 누가 나가면 자리 마련할게"라고 했으나 이미 식사를 하고 왔다는 소식에 아쉬워했다.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그러더니 "일단 뭐 마실래? 기다려봐 제대로 서빙해주지"라며 가족을 대접할 준비에 나섰다.

주방에 들어온 안토니오는 샘 오취리에게 주문이 다 나갔는지 확인한 뒤 상황설명 후 긴밀하게 문어국수를 의뢰했다.

안토니오는 "장인이랑 같이 와서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해산물을 싫어하는 아내를 위해 문어국수를 두 접시로 나눠달라고 부탁했다.

샘 오취리는 "이거 널 위한거야 친구"라며 생색내자 안토니오는 두손을 꼭 모아 고마움을 전했다.

깊이 감사하며 한달음에 가족에게 간 안토니오는 특별한 문어국수와 함께 요리를 만들어 준 장본인 샘 오취리도 소개했다.

안토니오는 "알베르토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이탈리아인이라면 샘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가나인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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