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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데이비드 맥기니스, 서빙 중 '태양의 후예' 팬에 '화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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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닭갈비 서빙에 성공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는 알베르토 고향 '미라노'의 최초 한식당 영업 4일차 모습이 펼쳐졌다.

아침부터 VIP 손님이 방문한다는 소식에 셰프 3인방뿐만 아니라, 알베르토 패밀리까지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특히 홀 마스터 안토니오는 주방에서 서빙 예행연습까지 하며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바쁜 알베르토를 대신해 데이비드는 최초로 닭갈비 서빙을 나갔다.맥형의 닭갈비 서빙 데뷔 소식에 다른 직원들마저 덩달아 긴장했다.

홀 멤버들이 다 같이 나와 서빙을 돕는 사이 정작 데이비드는 한국드라마 애청자가 있는 테이블에 가서 이야기를 나눴다.

버너가 말썽인 탓에 알베르토까지 동원된 마당에 맥기니스는 팬미팅 삼매경에 빠졌다. 

다행히 버너가 고쳐지고 알베르토가 들어가고 난 뒤에도 맥기니스는 한참을 얘기하다 뒤늦게 깨닫고 서빙해야할 테이블을 찾아갔다.

맥기니스는 "양념장은 오늘 아침에 여기서 만들었다. 아마 어젯밤에 만들었을거다"라고 말하며 분위기 쇄신에 힘썼다. 이때 한 손님은 "태양의 후예에서 봤다"고 말하며 "언어랑 한국 문화가 좋다"고 말했다.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은 '냉장고를 부탁해' 후속으로 지난해 12월 2일부터 방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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