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김 사무엘이 19살 생일을 맞이한 심경을 고백했다.
17일 사무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년이 넘게 활동도 못하고 있는데 저를 믿고 기다려 주시며 변함없이 예뻐해 주시는 가넷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특히 이번 생일은 정말 많은 의미가 있는 생일이라서 제 각오가 단단하다"며 "2020년에는 가넷 여러분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좋은 음악으로 보답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생일 축하해 올해는 더 자주보자", "태어나줘서 고마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사무엘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종회에서 안타깝게 탈락한 그는 2017년 8월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해 6월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자 활동을 이어갈 것을 예고한 사무엘. 이에 소속사 측은 "일방적인 전속계약 해지 통보"라며 법적분쟁을 예고했다.
그러던 지난해 7월 사무엘의 아버지가 멕시코에서 살해당했다는 이야기가 보도되며 큰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당시 체포된 용의자는 아버지의 20년지기 친구로 알려졌다.
이같이 연이은 악재에도 사무엘은 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사무엘의 2020년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