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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소주 광고 찍었다고 오해하더라”…청담룩→소주까지 광고 섭렵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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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소이현이 소주 광고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 소이현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2017년 혜리, 2018년 윤아에 이어, 2019년 CF여자스타상을 수상한 소이현은 청담동룩부터 육아용품, 전자제품 등까지 갖은 분야를 막론하고 CF나 광고해왔다고 밝혔다.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이어 찍고 싶은 광고가 있느냐는 질문에 소주라고 답하며 “이미 찍은 줄 아시더라. 방송에서 하도 이거를...”이라며 마시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 소이현은 앞서 고정출연했던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에서도 주당의 면모를 선보여 왔다. 식사 때 소주를 음미하는 모습이 여러차례 방송을 타며 이러한 오해를 불러일으켰던 것.

이어 소주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에 대해 소이현은 “소주를 머금었다가 음미하며 마시면 된다”며 “저는 소주 향이 너무 좋다”고 말해, 연예계 대표 주당다운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날씨에 따라 소주맛이 다르지 않냐. 비 오는 날은 소주 맛이 깊다. 눈 오는 날은 소주 맛이 달다”면서 “그리고 낮술은 어지럽다”고 이야기하며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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