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샵(S#ARP) 출신 가수 이지혜가 드디어 트로트 가수로서 음원을 발매한다.
이지혜는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월 30일에 발매되는 샵디 관종언니 이지혜의 '긴가민가' 많은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게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지혜 싱글 디지털 트-롯 앨범 긴가민가'이라는 설명과 함께 카메라를 가리키는 이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그의 몸 뒤에서 뿜어져 나오는 별빛이 시선을 고정시킨다.
그는 "트로트에 진지하게 임했다 해서 트로트가수 진지혜로 하고 싶었다"며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그의 절친인 신지와 양정원, 이현승, 김우리 등은 노래가 대박이 날 것 같다며 응원의 글을 남겼다. 다수의 네티즌들 역시 그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1980년생으로 만 40세인 이지혜는 1998년 샵으로 데뷔했다가 그룹 해체 후 2004년 솔로로 컴백했다.
2017년 결혼 후 이듬해 딸을 낳았으며, 지난해부터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운영하는 유튜버로 변신했다.
지난달 19일 처음 트로트 음원을 발매한다는 언급을 한 후 약 한 달여만에 결과물이 나오게 돼 어떤 반응을 얻을지 궁금증을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