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남편 문재완씨의 외조로 트로트 가수 완벽 변신…'뮤지 작곡까지'

(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이지혜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이지혜가 운영하는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는 트로트 가수로 데뷔를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의 모습이 업로드됐다.

이지혜는 "트로트 싱글을 하나 내려고 한다. 그래서 뮤지가 곡을 썼다. 그 곡을 녹음하러 갑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씨는 "나도 녹음하면 안되냐. 그냥 아무거나 녹음하면 안 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녹음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서는 이지혜에게 요구르트를 건내는가 하면  "귀요미 안녕. 우리 와이프 화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작업실에 도착한 이지혜는 녹음실에 들어가 목을 풀며 "에코가 빵빵해서 좋다"고 흡족해했다. 뽕삘을 더 넣겠다는 그는 "잘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간드러진 목소리로 음원 녹음을 끝냈다.

물을 마시며 녹음된 자신의 목소리를 듣던 이지혜는 "하!!"라는 강한 추임새에 물을 뿜으며 "이래도 되는 거냐. 나 괜찮냐"며 "라이브는 안 한다. 부끄러워서 얼굴이 빨개질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지혜의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는 구독자 16.6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