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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 가수 이정희, 아들-딸 생각에 눈물…“싱글맘들 내 이야기 듣고 힘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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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가수 이정희가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가수 이정희는 "저희 아빠가 너무 일찍 돌아가셨다"며 가족들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이정희는 아이들과 함께 찍은 과거 사진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정희는 전남편과 이혼 이후 양육비와 위자료 등을 받지 않고 홀로 아들과 딸을 키워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이정희는 "우리 아이들은 아마 저와 좋은 기억보다 고생한 기억만 있을 것"이라며 "그렇다고 해서 비굴하게 살지는 않았다. '죽고 싶을 만큼 힘들다'지 '죽고싶다'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정희는 어려웠던 시기를 회상했다.

'인생다큐 마이웨이'의 이정희는 "제가 아주 어려웠을때, 집 대여비를 못 내서 쫓겨난 적이 있었다"고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이정희는 "그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싱글맘이나, 그런 안타까운 선택 생각하는 분들이 내 이야기를 듣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며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올해 나이 60세인 가수 이정희는 1979년 TBC 대학가요제 금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인물이다. 이정희는 결혼해 가정을 꾸렸고 슬하에 1남 1녀를 자녀로 뒀지만 끝내 이혼했다. 이혼 이후 이정희의 전남편은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했다고 전해졌다.

이정희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린 딸의 모습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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