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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 모델 박영선, 소개팅남 봉영식과 차분한 대화…네티즌 “꼭 행복하세요”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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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 출연 중인 모델 박영선이 소개팅남 봉영식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시청자들은 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 모델 박영선은 "저는 아침 거의 안 먹는다. 오트밀 먹던지, 시리얼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의 모델 박영선은 "저 세끼 다 먹는다. 양이 적을 뿐이다"라며 "패션쇼 있기 한 달 또는 2주 전에 약간 식단을 조절하는 정도만 한다. 다이어트를 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 방송 캡처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 방송 캡처

이어 소개팅남 봉영식은 "제가 생각보다 휴대전화를 많이 보더라. 이 시간을 줄여야겠다고 생각했다. 커피 마시는 시간에는 커피만 먹자고 다짐했다"라며 "커피 마실 때는 멍 때리는 시간으로 정해뒀다"고 밝히며 박영선과 공감대를 만들었다.

또한 모델 박영선는 "아름다운 아침식사 감사하다"라며 식사를 준비해 준 소개팅남 봉영식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에 대해 모델 박영선은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 멤버들에게 "여자로서 사랑받는 느낌. 그런 기분이 좋았다"며 "맛 좋았다. 못하는데 열심히 하셨잖아요. 그 정성이"라고 설명했다.

모델 박영선과 소개팅남 봉영식 교수는 이혼 이후 한국에서 홀로 지내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는 사람들이다. 모델 박영선의 아들은 전남편이 미국에서 양육하고 있고, 봉영식 교수의 딸은 전부인이 미국에서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혼 이후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 출연 중인 모델 박영선과 전남편의 구체적인 이혼 사유(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모델 박영선과 봉영식 교수의 데이트 현장을 본 네티즌들은 "우연히 보게 됐는데 정말 보기 좋아요", "나이도 동갑, 비슷한 경험. 두분 잘 어울려요", "꼭 행복하세요", "인생의 친구를 만난 것 같은 모습입니다",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면 좋겠네요", "예쁜 사랑 꼭 하시길" 등 두 사람을 향한 응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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