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엑소 카이가 밀라노에서 팬들과 뜻깊은 생일을 보냈다.
지난 14일 카이는 이태리 밀라노에서 열린 구찌(Gucci) 패션쇼에 참석해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뽐냈다. 특히 카이의 생일이기도 했던 이날 팬들의 뜻깊은 이벤트로 감동이 더해져 눈길을 끈다.
카이는 이날 구찌의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했다. 2020년 봄과 여름 컬렉션 패션을 선보이며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코디를 연출했다.
현장은 카이를 반기는 수많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생일을 맞이한 카이를 위해 팬들을 손에 축하 플랜카드를 든 채 그를 기다렸다. 카이 역시 쇼장을 나서면서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
이뿐만 아니라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틀기도 했다. 방송 도중 건물 밖에서 팬들의 생일 축하 노래가 들려오자 하던 말을 멈추고 웃음을 지어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팬들의 슬로건을 찍어 올린 뒤 “BIG Thanks”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누리꾼들은 “종인아 생일 축하해. 울 종인이”, “밀라노에서 아직 생일 많이 남았으니까 행복하게 보내. 너무너무 사랑해. 내일도 사랑해”, “울 종인이 생일 꽉꽉 채워서 행복하게 보내”, “도합 이틀의 생일을 보내고 있는 종일. 나도 밀라노에서 14일 끝날 때까지 축하해줄 거야”, “웃는 표정 뭔데. 쏘 스윗”, “아무리 바빠도 한국 생일 시간 끝나기 전에 찾아와 준 종인이가 너무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이는 프로젝트 그룹 슈퍼엠(SuperM) 북미 투어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