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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3’ 예비 신부, 카톡으로 파혼당했다 ‘남친의 두 얼굴’…김숙 “정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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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연애의 참견3’ 예비 신부 사연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3’에서는 예비 신부가 카톡으로 파혼당했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예비 신부는 상견례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이별 통보를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 속 고민녀는 연애한 지 반년쯤 지나 남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했다.

KBSJOY ‘연애의 참견3’ 네이버 tv캐스트

상견례와 결혼 날짜까지 오갔고, 결혼을 위해 일까지 포기했으나 갑자기 남자친구로부터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게 됐다. 행복한 결혼 준비를 기대하고 있던 그는 충격에 빠지게 됐다.

결혼 전 여자친구를 몰래 등기부 등본을 떼어 본 남자친구는 근저당권 설정된 사실을 확인했다. 남자친구는 전화로 “등기부 등본을 확인해 봤다”며 “빚 있는 거 왜 말 안 했어?”라며 따졌다.

이어 남자친구는 “아버지 사업에 문제 생긴 거 아니야? 대출이 있는데, 더 큰 집으로 이사하는 게 이상하다”고 말했다. 빚 있는 것을 속이고 결혼을 한다는 것으로 오해하고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파혼 사실을 알리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알고 보니 남자친구 집안에서는 여자친구의 집안 재산에 대한 관심을 가졌고, 얼마나 해올 수 있는지 관심을 가졌다고 지인을 통해 들었다. 이를 접한 김숙은 “정떨어져”라며 질색했다.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당신의 연애를 진단해 줄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 KBS조이 ‘연애의 참견3’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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