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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 안효섭에 천만 원 월급 “개 멋이자 낭만”…동시간대 1위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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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가 안효섭에 천만 원을 건넸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국방부 장관의 수술로 인해 서우진(안효섭 분)이 의심을 받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같은 시간에 김사부(한석규 분)와 박민국(김주헌 분)이 다른 수술을 집도하게 됐다. 김주헌은 국방장관을, 김사부는 수행비서를 맡았다.

한석규-안효섭 / 네이버 tv캐스트
한석규-안효섭 / SBS ‘낭만닥터 김사부2’ 네이버 tv캐스트

양호준(고상호 분)의 실수로 국방장관 수술에 위기가 왔으나 안효섭이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 고상호의 실수로 김주헌은 국방부 장관의 수술을 마무리하지 못했고, 이를 김사부의 문제로 넘기려 했다.

수술 과정이 녹화된 사실을 안효섭은 알리지 않으며 거대병원 측으로부터 돈으로 회유 받았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김주헌은 녹화했음에도 녹화분이 없다고 거짓말을 했고 차은재(이성경 분)에 의해 밝혀지게 됐다.

이후 한석규는 안효섭의 수술 장면이 녹화된 것을 확인하면서 그에 대한 확신을 가지는 듯했다. 이에 안효섭에게 1000만 원을 빌려주면서 “매달 100원씩 갚아”라며 “이런 걸 전문용어로 개 멋 부린다 그러지, 다른 용어로 낭만이라 그러지”라며 호탕하게 웃어 보였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2’는 첫 방송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두 자리 시청률을 기록했고, 지난 13일 방송에서는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3년 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찾아오면서 변화된 출연진과 재방송 등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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