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레드벨벳 조이가 동생과의 세대차이를 언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열정 만수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레드벨벳 조이, SF9 로운, 소유진, 배종옥, 김규리, 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이는 자신의 막내동생을 언급하며 “4살 차이밖에 안 나는데 요새 트렌드가 빨리빨리 바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를 들면 (동생이)’ 오지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주변 친구들도 다 쓰고 있더라. 심지어 아이돌 친구들도 그렇다”며 “맛있어도 ‘아 오졌다’, 기분 좋아도 ‘와 오늘 기분 오졌다’, ‘아 오진다’고 한다. 그냥 ‘오졌다’가 모든 거에 다 쓰이더라. 그런 게 많으니까 여기서 세대차이를 느끼나 싶었다”고 밝혔다.
조이는 “제가 많이 먹어도 몸에 살이 안 찌는 거다. 그래서 ‘나 요새 살이 잘 안 찐다’ 했더니 막내가 ‘어 언니 나이 들어서 그래’ 그러더라. 그래서 말문이 턱 막혔다”며 “제가 생각해도 그때 청소년 때여서 살이 잘 쪘나 싶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1996년생인 조이의 나이는 올해 25세. KBS2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