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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황금종려상부터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까지…남은 시상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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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 6개 부문 후보로 올랐다.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해외 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다양한 상을 받아 온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기생충'은 지난해 5월 프랑스에서 열린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됐다. 공개 이후 기자단과 영화제 심사위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기생충'은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후 '기생충'은 제66회 시드니 영화제 최고상, 제72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엑셀런트 어워드(배우 송강) 상을 수상했다. 또한 영화는 제31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 최우수 장편영화를 비롯해 각종 해외 협회상과 시상식을 휩쓸었다.

영화 '기생충'
영화 '기생충'

'기생충'은 애틀란타 비평가협회상에서 2019 영화 10선 중 1위,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을 수상했고, 제91회전미비평가위원회상과 뉴욕비평가협회상에서 외국어영화상을 품에 안았다. 또한 필라델피아비평가협회상, 샌디에고 비평가협회상, 토론토비평가협회상, 라스베가스비평가협회상, 피닉스 비평가협회상, 시카고 비평가협회상, 시애틀 비평가협회상, 휴슽턴비평가협회상, 전미비평가협회 등에서 수장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 5일 진행된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는 한국 영화 최초로 외국여영화상을 수상했다. 12일 발표된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는 감독상과 외국어영화상의 주인공이 되며 오스카상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평을 받았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국내에서도 천만 관객을 동원하는데 성공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청룡영화제 등 국내 영화제를 휩쓸기도 했던 '기생충'은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2019 최고의 작품 중 하나가 됐다.

오는 2월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미술상, 편집상 등 총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기생충'이 어떤 결과를 얻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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