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샤이니(SHINee) 민호가 군 복무 중인 근황을 전해 누리꾼의 반가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대한민국 병무청 유튜브 채널에는 “[2019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 ‘대한민국이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해병대에서 병영생활 중인 최민호는 한층 늠름해진 모습으로 인사를 건넸다. 최민호는 “저는 이곳에서 선임분들, 동기, 그리고 후임분들과 함께 사회에서 배우지 못한 것을 배우며 열심히 지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제가 입대한 지 어느덧 7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 지금은 벌써 매서운 겨울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온기가 담긴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군대에서는 따뜻한 편지 한 통이 그만한 게 없는 것 같다. 올해도 병무청에서 진행하는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를 통해 대한민국 국군장병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12월 병무청 웹진 ‘청춘예찬’의 95호 표지를 장식한데 이어 감사편지 응원 영상까지 성실히 군 생활 중인 민호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민호야 편지 쓸 테니까 제대하자”, “어떻게 저런 머리를 하고도 잘생겼죠”, “병무청 민호 돌려주세요”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4월 15일 해병대에 입대한 샤이니 민호의 전역일은 2020년 11월 15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