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DAY’ 김재중, 4년 만의 韓 컴백 특별한 이유…#방송 복귀 #아련 감성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김재중이 4년 만에 한국에서 새로운 앨범을 발매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그동안 예능을 통해서 만나기 어려웠던 김재중이 최근 TV조선 ‘연애의 맛’ 패널로 방송에 복귀했다. 김재중은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보스를 지켜라’ ‘닥터진’ ‘트라이앵글’ ‘스파이’ 등 여러 드라마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났지만 유독 예능을 통해서는 만나기 힘들었다. 그는 지난 2018년 웹 예능 ‘포토피플’을 통해 솔직한 진짜 김재중의 모습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이 또한 TV 예능이 아니라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지난해 김재중의 예능 고정 출연 소식은 알려지자마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김재중은 복귀 물살을 타고 SB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여전한 입담과 재치로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그의 복귀가 유독 소중한 것은 다름 아닌 약 10년에 달하는 긴 방송 공백기가 있었기 때문. 그렇기에 김재중의 방송 복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디어 나오는구나” “여전히 잘생겼다” “대박 너무 보고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그를 환영했다.

김재중은 4년 만에 한국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이번 미니앨범 ‘애요’는 김재중만의 감수성 짙은 보컬이 특징인 앨범이다.

앞서 유튜브 채널 및 소속사 씨제스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오디오 티저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는 타이틀 곡 ‘여리디여린 사랑을’은 컴백의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배우 유태오과 정서하가 출연해 아련한 감성을 한껏 끌어올리며 누리꾼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김재중은 앨범 발매 시점에 맞춰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오후 9시에 팬들과 네이버 NOW를 통해 단독 오디오 라이브 ‘김재중 쇼’를 진행한다. 이번 앨범의 비하인드와 여러 소식들을 들려주며 보다 친밀히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김재중의 새 미니앨범 ‘애요’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김재중은 18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어 그는 아시아 6개 도시에서 콘서트 투어를 진행, 해외 팬들과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