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데이식스(DAY6)의 노래가 갑작스럽게 음원차트에 등장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다.
데이식스의 '예뻤어'는 14일 오전 1시 기준 실시간 멜론차트 TOP 100 5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멤버 제이(Jae)와 영케이(Young K)는 각각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들의 곡이 갑작스럽게 차트에 이름을 올린 이유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서 사재기 의혹을 받는 곡 대신 역주행을 해야 하는 곡을 추천받는다는 글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원글 작성자는 원위(ONEWE)의 '야행성'을 추천했는데, 댓글에는 대다수의 네티즌들이 데이식스의 '예뻤어'를 추천했다.
이에 네티즌들이 스밍 인증까지 해가며 '예뻤어'를 차트인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이에 벅스와 지니뮤직에 먼저 차트인했다.
결국 업계 1위인 멜론에서의 스트리밍이 이어졌고, 발매 이후 최고 순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더더더 올라라!!", "데이식스 더 잘되길", "'장난 아닌데'도 엄청 좋은데 이것도 차트인했으면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5년 데뷔한 데이식스(DAY6, Jae, 성진, Young K, 원필, 도운)는 JYP 엔터테인먼트의 최초 밴드 그룹이다.
2017년에는 'Every DAY6 Project'를 통해 매달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고, '예뻤어'는 이 중 2월에 발매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