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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김지철, ‘3살 나이 차이’ 커플의 눈물의 스몰웨딩…짠맛 결혼식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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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아내의 맛’의 신소율-김지철 부부가 눈물의 스몰웨딩 현장을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신소율, 김지철 부부의 결혼식 현장 이모저모가 속속들이 담긴다. 

지난 7일 방송된 79회에서 신소율-김지철 부부는 전 과정을 ‘올 셀프’로 하는 결혼식을 준비했다. 그 결과 대관료와 식사비, 세팅비까지 모두 합해 100만원도 채 안 되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초저가 셀프 스몰 웨딩을 완성시켜 주위를 놀라게 했다.

파격 그 자체였던 율철부부의 초저가 스몰 웨딩에 ‘아내의 맛’ 공식 짠순이 함소원 마저 혀를 내두르게 했던 상태. 특히 신랑 신부가 직접 사회까지 보는 신개념 셀프 웨딩에 아맛팸 일동은 충격에 빠졌고, 보다 못한 장영란은 “날 부르지 그랬냐”며 안타까운 탄식을 내뱉었다. 하지만 신소율은 소싯적 음악방송 MC 경력을 뽐내며 자연스럽게 식을 이끌어가는 든든한 모습으로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TV조선 '아내의 맛' 제공
TV조선 '아내의 맛' 제공

더욱이 이날 방송을 통해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율철부부 양가 부모님의 반응 또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두 사람이 손수 꾸민 작은 예식장에 도착한 부모님들은 생전 본 적 없는 광경에 놀라워했고, 결국 “북 치고 장구 치고…”라는 솔직한 반응을 보여 부부를 빵 터지게 했다. 이어 율철부부는 어색하고 경직된 화촉 점화 대신 서로 다른 색의 모래를 섞어 화합을 이뤄내는 이색적인 풍경의 ‘샌드 세리머니’를 선사해 색다른 감동을 안겼다.

그런가하면 결혼식 도중 신랑 김지철이 감정이 벅차오르는 듯 울먹이더니 끝내 눈물을 터트리면서 현장을 달궜다. 더욱이 김지철을 시작으로 신부 신소율의 눈물샘이 고장 나더니 결국 가족 모두 눈물을 펑펑 쏟으면서 결혼식이 대성통곡 현장이 되고 말았던 것. 울보 율철부부가 정성을 다해 마련한 셀프 스몰웨딩이 우여곡절 끝 무사히 치러졌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오는 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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