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인도네시아 출신 단역배우 김야니, 나이 21세 한국서 삶 시작…딸과 행복한 일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인도네시아 출신 부산댁 김야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오전 KBS '아침마당'에 명품 조연배우 특집 방송이 진행돼김야니가 출연했다.

김야니는 인도네시아 출신 방송인으로 다양한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김야니는 스물한 살이 되던 해, 산업 연수생으로 뽑혀 한궁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그 후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가정을 꾸렸고, 현재 딸을 키우고 있다.

김야니는 과거 KNN이 제작한 범죄 재연 드라마 '현장 추적 사이렌'에서 캄보디아 출신의 이주 여성 역으로 열연을 펼쳤고, 이후 부산KBS '아침마당', MBN '소문난 며느리 토크쇼'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김야니-딸 / 김야니 인스타그램
김야니-딸 / 김야니 인스타그램
김야니-남편 / 김야니 인스타그램
김야니-남편 / 김야니 인스타그램

당시 김야니 한 인터뷰에서 "남편도 딸도 저를 믿어주고, 제가 하는 일을 존중해준다. 초반에 찍었던 연기를 다시 돌려보면서 '진짜 못한다. 더 잘해야겠다'라고 냉정하게 평가도 한다. 그건 제가 봐도 못해서, 뭐라 변명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김야니는 "오디션을 보기 전까지 부산에 산다는 이야기를 안 했다. 사전에 말하면 행여 멀어서 스케줄을 펑크낼까봐 부담스러워한다. 나중에 다 끝난 뒤 말했더니 '대단하다'라며 깜짝 놀라더라"고 말했다.

김야니는 "제가 생각하는 행복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것? 한국은 몰랐던 제 재능을 발견해준 곳이자 꿈을 이루게 해준 나라다"라고 말했다.

김야니는 최근 자신의 SNS에 첫째 딸과의 여의도 KBS 방송국에서 함께한 사진을 올렸다.

김야니는 "첫째 딸과 함께 '이웃집 찰스' 스튜디오 촬영하고 왔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김야니와 딸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닮은 외모로 팬들의 이목을 끈다.

김야니는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드라마 인기가 많다"며 "인도네시아 사람이 많이 알아봐준다. 심지어 인지도가 올라와서, 인도네시아 토크쇼 등에도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연기자라서 아이들한테 자랑할 수 있다. 밝은 역할도 많이 불러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