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5년 만의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루저'가 될 위기에 처했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3일 리드싱글 'Yummy'를 발매, 5년여 만에 자신의 이름으로 된 곡을 내게 됐다.
때문에 세계적으로 엄청난 관심을 얻었고, 초기 예측에 의하면 빌보드 핫 100 차트 4위 진입이 유력해보였다.
그러자 그는 팬들에게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가이드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가 삭제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바로 전 앨범이었던 'Purpose'에 있는 3곡으로 엄청난 메가히트를 기록했던 비버이기 때문.
공백기 사이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곡들도차 전부 1위를 차지했던 탓에 이러한 상황을 스스로가 받아들이지 못한 것으로 추측된다.
아예 인스타그램 라이브서는 "2위, 3위는 루저(패배자)라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라는 발언까지 해가며 팬들에게 싱글 1위를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했다.
그럼에도 로디 리치의 'The Box', 포스트 말론의 'Circles'에 이은 3위 데뷔가 유력한 상황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번 노래가 어떻길래 그래?", "노래가 별로인데 어쩌냐", "가만히 있으면 될 걸 왜 쓸데없는 말을 해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지난 8일 라임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