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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영어 앨범 발매 ‘Congratulations’…“저스틴 비버와 비교해도 자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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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에릭남이 영어 앨범을 발매하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에릭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에릭남은 이번 타이틀 곡 ‘Congratulations’에 대해 “우리의 이별, 작별 인사를 쿨하게, 시크하게 비꼬면서 하는 이별 송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영철은 “저스틴 비버 앞에 내놔도 안 꿇리냐?”라고 물었다.

에릭남 인스타그램
에릭남 인스타그램

이에 에릭남은 “안 꿇린다. 저스틴 비버 음악을 생각하면 트렌디한 대중음악이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이 퀄리티가 있다”고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1988년생 가수 에릭남은 올해 나이 32세이며 본명은 남윤도다. 한국계 미국인 2세인 그는 한국인 모두 아래서 자랐다. 엄친아로 알려진 그는 아버지의 남다른 교육법으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

에릭남은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2’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또한, ‘괜찮아 괜찮아’, ‘못 참겠어’, ‘녹여줘’, ‘Good For You’, ‘봄인가 봐’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특히 그는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로 외국 배우들의 인터뷰를 맡으며 많은 화제가 됐다. 바바라 팔빈, 제이미 폭스, 클레이 모레츠, 이기홍,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수많은 해외 스타들의 인터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14일 에릭남은 각종 음원사이틀 통해 첫 영어앨범 ‘Before We Begin’을 전 세계 동시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에 도전했으며 앞으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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