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나영희, 설인아에게 이태선이 자신이 돕는 아이라 속이고…김재영에게 "구준겸 형이라는 사실 말하면 설인아에게 가겠다" (1)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사풀인풀)’에서 나영희가 이태선과 설인아가 사건으로 얽히게 되는 모습을 보고 아들 김재영의 폭탄선언을 듣게 되는모습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57~58회’에서는 청아(설인아)는 강시월(이태선)의 사고를 처리하게 됐다.

강시월(이태선)을 찾아온 유라(나영희)는 청아(설인아)에게 "강시월이 자신이 도와주고 있는 애다"라고 밝혔고 청아는 "CCTV보면 다 나올거다. 걱정하지 말아라. 불이익이 가게 안할 테니까"라고 말했다.  청아는 강시월(이태선)과 대화를 하던 중에 과거 구준겸(진호은)이 말한 자신이 잡아 먹었다던 박끝순, 강시월이라는 이름을 기억했다.

청아(설인아)는 강시월에게 "혹시 구준겸이라고 아냐?"라고 물었고 강시월은 "모른다"고 했지만 왠지 찜찜한 기분이 들었다. 집으로 돌아온 준휘(김재영)에게 화영(박해미)은 "소름끼치고 찝찝한 애랑 어떻게 사귀냐? 네 동생 잡아먹은 애잖아"라고 말했다. 

화영(박해미)은 유라(나영희)에게 "준겸이 장례식때 머리잡아 끄뎅겨도 끄떡도 안하고 정수기물을 다 부어도 가만 있던 애다. 그러니까 언니 빠져. 내가 할테니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준휘(김재영)는 화영에게 "그만 해라"고 했고 모친 유라(나영희)에게 "내가 준겸이 형이라는 걸 아는 순간 청아한테 갈거다. 10년전에 준겸이가 지켰던 것처럼 나도 청아를 지킬거다"라고 하면서 유라에게 충격을 주게 됐다.

또 강시월은 청아를 찾아와서 사고 당시 CCTV영상을 보자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앞으로 강시월과 청아가 구준겸과의 일들을 모두 알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김청아 역에 설인아, 구준휘 역에 김재영, 김설아 역에 조윤희, 문태랑 역에 윤박, 도진우 역에 오민석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