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윤박, 정원중-조우리의 반대에 부딪치고…조윤희는 오민석의 스토킹 받고 구준겸 때문에 ‘김재영과 헤어진 설인아 위로’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윤박이 정원중과 조우리의 조윤희의 반대에 부딪치고 조윤희는 오민석이 스토킹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53~54회’에서는 준익(정원중)은 태랑(윤박)이 설아(조윤희)와의 관계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준익(정원중)은 태랑(윤박)에게 "아무리 그래도 이혼한 여자에 동생 상사의 아내였던 사람이다. 사람들이 입방아에 오르내릴게 분명하다"라고 하며 화를 냈다. 해랑(조우리)은 가족들과의 식사자리에서 태랑(윤박)에게 "오빠, 소확행 문닫고 호텔로 다시 가라. 소확행에 아무나 드나드는 것 싫다"라고 했고 태랑은 해랑에게 "따로 얘기하자"라고 답했다. 태랑(윤박)은 설아(조윤희)에게 "잠시 시간을 갖자. 그 사람과 먼저 해결하는게 맞는 것 같다"라고 했다.

또한 태랑은 영애(김미숙)을 만나고 동생 해랑(조우리)가 청아(설인아)를 학교 폭력을 하셔서 학교를 자퇴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진우(오민석)는 터프해져서 자신의 머리를 때리는 설아(조윤희) 마저도 좋아하고 집 앞의 내리막길에서 넘어질까봐 염화칼슘을 뿌리게 됐다.

설아는 진우를 보고 "누가 해달라고 했어요. 날 위해 할 것 같으면 몰래하고 가는 거다"라고 했고 진우는 "몰래 할거면 사람사서 하지 왜 내가 하냐?"라고 답했다. 설아는 진우에게 "아무리 그래도 난 당신에게 해 줄게 없다"라고 했고 진우는 "난 당신을 위해 다 해 줄 거다"라고 답했다. 

또 청아(설인아)는 설아에게 "나 남자친구에게 빵 차였다. 미친개에게 물렸다고 생각하라는데 난 광견병 주사도 맞았고 그 개가 좋은데 어떻게. 그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 것 같다 확인해 봐야겠어"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김청아 역에 설인아, 구준휘 역에 김재영, 김설아 역에 조윤희, 문태랑 역에 윤박, 도진우 역에 오민석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