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오민석, 조윤희 찾아가서 나영희가 김재영-설인아 관계 알았다는 사실 밝히고…가짜 목발이라는 사실 들키게 돼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오민석이 조윤희 찾아가서 나영희가 김재영과 설인아의 관계를 알았다는 사실을 밝히게 됐다. 

5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사풀인물) 55~56회’에서는 진우(오민석)는 준휘(김재영)이 청아(설인아)가 쓰러진 이후를 궁금해하자 설아(조윤희)도 만날겸 집으로 찾아갔다. 

지난 방송에서 설아(조윤희)는 리포터 대타를 하던 방송에서 MC제안을 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방송국에 갔다.

그러나 제작진은 설아(조윤희)에게 "MC 출연이 힘들게 됐다. 아무래도 인터마켓 광고가 들어 온 것 때문인 것 같다"며 진우(오민석)의 회사인 인터마켓이 대량의 광고를 붙인 뒤 설아(조윤희)의 방송을 막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설아(조윤희)는 진우(오민석)의 방으로 뛰어들어갔고 "방송 막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지 않았냐? 그 일이 얼마나 나한테 간절한지 모르겠지만 나 방송하고 싶고, 재기하고 싶다. 당신이 나한테 이럴 권리는 없으니 빼앗아간 내  밥그룻 돌려달라"고 부탁했다. 진우는 설아에게 "나한테 와라. 내가 밥 걱정 안하게 해주겠다라고 회유를 했고 내가 방송하게 해 줄 테니 나랑 한 달만 만나자"고 요청했다.

진우(오민석)은 대문 앞에서 청아를 만나고 준휘에게 전화를 걸어서 청아와 대화를 하며 준휘가 듣게 했다. 설아(조윤희)가 나오자 진우는 새벽이라 포장마차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고 설아는 진우가 거짓말로 목발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설아는 포장마차를 뛰어 나가자 진우는 따라와서 "청아 처제 준휘 어머니가 알게 됐다. 그거 말하려고 왔던 거다"라고 말했다.

설아는 진우에게 알았으니 목발로 패기 전에 빨리 사라져라고 했고 진우는 "알았어. 사라질께"라고 답했다.  

또한 태랑(윤박)은 해랑(조우리)가 고등학교때 청아(설인아)를 괴롭혔다는 사실을 알고 해랑에게 왜 그랬는지 물었다. 태랑(윤박)은 해랑에게 "너 남동생이었으면 맞았다"라고 하자 해랑은 "친동생이 아니라서 못 때리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파랑은 해랑의 뺨을 때렸고 "네가 한일 잘 생각하고 제대로 사과해. 입 발린 말 말고 제대로 사과하지 않으면 내가 매일매일 상기시킬거다"라고 말했다. 

또 해랑은 "이제 오빠 하지마 나도 오빠 동생 안할 거다"라고 했고 둘의 다툼을 들은 준익(정원중)이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 하면서 언제 해랑이 청아에게 한 짓이 모두에게 밝혀질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김청아 역에 설인아, 구준휘 역에 김재영, 김설아 역에 조윤희, 문태랑 역에 윤박, 도진우 역에 오민석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