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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설인아, 김재영 앞에서 “헤어지는 이유 알고 싶다”고 하며 실신…나영희 설인아에게 “널 버린 남자 더 이상 질척 대지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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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설인아는 김재영 차 앞을 가로 막고 이별 이유를 말하고 실신하고 나영희에 의해 병원으로 가게 됐다. 

5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55~56회’에서는 청아(설인아)는 준휘(김재영)과 만나고 이유를 묻는 과정에서 쓰러지게 되고 유라(나영희)가 준휘 대신 청아(설인아)를 병원에 데리고 가게 됐다.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방송캡처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준휘(김재영)는 청아(설인아)와 생일을 맞아 바다로 향하게 됐다. 두 사람은 생일 전날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내고 준휘는 청아에게 키스를 했다. 청아는 준휘에게 "계속 생각날 거 같다. 지금 이 장면, 이 기분, 벌써부터 내일이 기대된다"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청아(설인아)는 준휘(김재영)가 직접 끓여 놓은 미역국을 보고 감동했지만 준휘는 "더는 못하겠다. 잘해보려고 노력했는데 도무지 안된다. 우리 헤어지자"라고 차갑게 말했다.

청아(설인아)는 집으로 돌아와서 힘들어 했고 몸살이 났지만 억지로 출근을 하고 퇴근하는 길에 준휘를 만나러 갔다. 청아는 준휘의 차를 가로 막고 "당신이 나를 떠나는 이유를 알고 싶다. 적어도 당신의 가족이 어떻게 되는지, 어떤 걸 좋아하는지 알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준휘는 청아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어. 널 처음 만난 날. 내 인생 최악의 날이야. 널 보면 생각이 난다"라고 답했다. 청아는 준휘 앞에서 쓰러졌고 그때 유라(나영희)가 나타나서 자신이 병원에 데려가겠다고 하면 준휘를 두고 청아를 데리고 병원으로 갔다. 

또 청아가 께어나자 유라는 "널 버리고 갔으니까 더이상 질척 대지마. 상대가 싫어하니까 널 버리고 간 거야"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김청아 역에 설인아, 구준휘 역에 김재영, 김설아 역에 조윤희, 문태랑 역에 윤박, 도진우 역에 오민석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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