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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장현철, 1위 휩쓴 '걸어서 하늘까지' 이후 "라이브 카페 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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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슈가맨3'에서 장현철이 현재 근황에 대해 라이브 카페를 하고 있다 설명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

10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에서는 '드라마 OST 원히트 원더' 특집으로 진행되어 특별 MC로 광희와 하성운이 출연했다. 김이나와 헤이즈의 '투이'팀, 유재석팀, 유희열팀, 3팀의 대결 구도로 진행되는 이번 100불 특집에 헤이즈는 "저희가 한번 100불을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장현철이 등장했다. '걸어서 하늘까지'로 10대, 20대에게도 불을 받은 장현철은 몇 십년이 흘러도 명곡 그대로인 무대를 선보이며 방청객들을 사로잡았다. 40대의 한 관객은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 들었었거든요. 옛날에 제가 생으로(?) 이 노래를 부르고 군무를 하고 그랬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직접 장현철의 노래를 불러보이기도 한 관객. '불혹의 샤우팅'에 모두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장현철 씨보다 더 올라가는 것 같아요"라고 유재석이 말했고 이에 장현철은 웃음을 터뜨렸다. 10대 학생은 "라이브로 들었는데 진짜 김경호 씨보다 훨씬 잘 부르시는 것 같아요"라고 무대를 본 소감을 표했다. 

장현철을 길에서 마주치면 어떤 분일 것 같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10대 학생들은 "아버지 회사 동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희열은 10대들에 "요 메탈 스타일 그대로 지금 이 곡이 나오면 뜰 것 같아요, 안 뜰 것 같아요"라고 물었고 10대는 무려 16불을 켰다. 이에 장현철은 주먹을 꽉 쥐고 기뻐했다.

근황 질문에 장현철은 "여러분과 똑같이 열심히 살고 있어요"라고 말했고 "노래에 대한 갈망으로 라이브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추억을 곱씹으면서 맥주도 한 잔 하고"라고 얘기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JTBC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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