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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하성운 출연, "원래 유재석 좋아해, 난 유라인" '팬심' 고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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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슈가맨3'에서 하성운이 출연해 유재석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

10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에서는 광희가 특별 MC로 출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 팀의 스페셜 MC로 출연한 광희는 등장부터 높은 텐션과 에너지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유재석은 광희와 유희열을 보며 "둘이 잘 안 맞을 스타일인데?"라고 말했고, 유희열은 "대기실에 있는데 정말 시끄럽더라고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곧 오늘의 유재석 팀 스페셜 MC로 하성운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하성운의 등장에 여성 관객들은 술렁이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희열은 "강호동 씨가 하성운 씨를 많이 챙기고 친분이 있는데, 이번에는 유재석 씨 라인이네요?"라고 말했고, 하성운은 "사실은 제가 원래 유라인이에요"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사실 얼굴을 마주보고 토크를 하는 건 처음인데, 하성운 씨랑 같이 MC 하게 되니까 좋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하성운은 "예전부터 팬이었다"며 유재석에 관한 팬심을 밝혔다. 이번에는 윤이나와 헤이즈가 '투이'팀으로 함께 하게 됐는데, 이로써 재석팀, 희열팀, 투이팀 대결 구도가 만들어졌다.

헤이즈는 이번에 "저희팀이 100불을 만들어보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어 특별 벌칙 의상 또한 공개됐다. 재석팀은 세 팀 중 가장 먼저 슈가맨을 소화하게 됐고, 광희는 "여러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방청객에 인사했다. 하성운과 유재석은 분홍색과 연두색 깔때기를 받았고, 벌칙 의상인 분홍색과 연두색 반짝이 의상을 번갈아 보며 불길한 느낌을 가졌다.

이어 유재석은 자신 팀의 슈가맨에 대한 힌트를 소개했다. 드라마 주제곡으로도 크게 인기를 끌었고 27년 전에 나온 음악이고, 예능, 경연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나오는 노래라는 이야기에 여러 세대가 술렁였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JTBC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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