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청춘유니2’ 멘토로 출격했다.
10일 블랙핑크 리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댄스 부문 멘토 역할을 맡은 리사는 블랙핑크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멘토링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사는 지난 9일 중국 광저우 샤토 스타 리버 호텔에서 열린 ‘청춘유니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블랙핑크 리사가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의 댄스 멘토로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와 함께 올해 초 신곡을 발표할 예정인 블랙핑크의 활동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리사는 제작발표회에서 “중국 팬들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돼서 너무 반가웠다. 앞으로 팬들과 함께 더 가까이 만나고 소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처음 멘토 역할을 맡아 긴장되지만 3년 동안의 경험을 참가자들에게 모두 전수해주고 싶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블랙핑크 메인 댄서인 리사가 멘토로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중화권을 넘어 전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졌다. 블랙핑크는 지난 12월부터 일본 첫 돔 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도쿄돔 콘서트에 이어 지난 4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된 쿄세라돔 콘서트는 2회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10만 관객을 동원했다. 블랙핑크는 2월 22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돔투어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블랙핑크는 올해 초 발표 계획인 신곡을 작업하고 있다. ‘Kill This Love’를 잇는 블랙핑크의 새로운 음악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