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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지소, 드라마 ‘방법’서 숏컷 변신…‘청순했던 다혜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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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정지소가 머리 스타일을 숏컷으로 변신해 새로운 연기 도전에 나선다.

내달 첫 방송을 시작하는 tvN 새 드라마 '방법'에 출연하는 배우 정지소는 백소진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정지소는 드라마 '방법' 출연을 위해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던 긴 머리카락을 과감하게 잘라냈다. 정지소는 숏컷 헤어스타일로 한층 더 강렬한 이미지를 어필하게 됐다.

tvN '방법'
tvN '방법'

정지소는 "백소진 캐릭터는 저주로 사람을 죽이는 10대 소녀 방법사로, 어릴 때부터 판타지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었다. 강력한 힘을 가진 어린 학생이라는 설정이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캐릭터의 나이가 내 나잇대와 비슷해서 그만큼 애정이 깊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정지소는 드라마 '방법'의 소재가 신선했다며 "저희 드라마는 어린 시절 감탄을 자아내던 스릴 넘치는 만화를 드라마화시킨 것처럼 푹 빠져서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드라마 '방법'은 한자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작가로 참여하는 작품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방법'은 내달 1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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