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오디션 프로그램 본선 진출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일 장민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말 평생 받을 관심을 다 받은 것 같다”며 “노래를 어떻게 했나 기억도 안 날 정도로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을 많이 했고 무척 떨렸지만 가슴이 먹먹할 정도로 큰 감사였다”고 거듭 감사 인사를 올렸다.
이어 “다시 한번 처음의 그 마음으로 돌아가 열정 넘치는 노래하겠다”며 “앞으로 많은 관문과 미션들이 남아있겠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장민호는 트로트 오디션 현장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슈트를 입고 있는 장민호는 탄탄한 몸매와 조각 같은 비주얼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긴장 속 완벽. 최고의 무대였습니다” “왕자님 고생하셨어요” “긴장하는 모습이 더 인간미가 느껴져 좋았어요 ” “방송 잘 봤어요 역시!” “더 승승장구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민호는 지난 1997년 그룹 유비스로 데뷔한 가수다. 그는 긴 무명 시절을 거쳐 발라드 가수에서 지난 2011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조각 같은 비주얼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중장년층에게 큰 사랑을 불리며 ‘트로트 계의 BTS’라는 애칭을 얻을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 그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부르며 22년차 가수의 관록을 보여줬다. 그는 심사위원에게 올하트를 받으며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