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옥주현이 건강에 문제가 생겨 뮤지컬 '레베카' 공연에 불참했다.
지난 7일 옥주현 소속사 포트럭주식회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1월 7일(화) 오후 7시 댄버스 부인 역이 옥주현에서 신영숙으로 변경됐다"고 말했다.
이날 소속사 측은 "건강상의 문제가 생겨 금요일 밤 공연 직후부터 7일까지 병원 치료를 받고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아직 공연에 무리가 있는 몸 상태로 판단되어 죄송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어렵게 예매하고 시간 계획하신 관객분들께 배우를 대신해서 사과드린다"며 거듭 사과했다.
소속사 측은 "신영숙 배우께도 죄송하고 감사드린다"며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이후 차도에 관해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3월 1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옥주현은 '레베카'에서 댄버스 부인 역을 맡았다. 맨덜리 저택 곳곳에 레베카의 흔적을 소중히 간직하며 새로운 안주인 '나'와 대립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는 캐릭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08 22: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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