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뮤지컬 '레베카'로 활동중인 옥주현이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30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악플러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악플러는 "X나 못생겼어 성형 몇번했음?", "예쁜척하지마 XXX아" 등의 지속적인 악플과 함께 사진을 보냈다.
이에 옥주현은 "예쁜척이 역겨우면 보지 마세요 왜 굳이 이렇게 시간을 저에게 쓰시나요 계정까지 따로 파가시면서. 눈 깜빡하면 한달이 금새 지나가고 집에 생활비 보태고 여기 저기 돈챙겨야하던데 전..그쪽은 시간이 참말로 많아 부럽네요. 이럴시간에 생활비 버는데 시간을 쓰세요"라며 시원한 일침을 가했다.
이어 "잘못을 했으면 비난을 받아야겠지요. 하지만 그게 아닌 저렇게 시간 내어 남에게 헛수고 하는 분들은 병을 앓고 있는 가여운 분들 이거든요. 혹여 저런분들의 수고에 후배분들 다치지 마시라고 제가 받은 DM을 굳이 캡처해서 올렸어요. 오늘의 금쪽같은 시간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저런애들 인생이 불쌍하다", "제발 고소미 먹이자", "옥주현 맞말대잔치네 지들이 싫으면 안 보면 될 일인데 굳이 기어코 저러더라", "악플러들 계정 다 공개했으면"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주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레베카'는 지난 11월 16일부터 2020년 3월 1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