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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측, 무리한 촬영·부당해고 의혹 사과 "무리 빚어 죄송, 정상 지불될 것"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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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제작진 측이 무리한 촬영 및 부당해고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일 스포츠경향은 tvN 수목극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가 종영을 앞두고 무리한 촬영과 부당해고 의혹으로 잡음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수의 관계자들은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지난해 12월부터 근무시간이 조금씩 초과됐고, 마지막 방송에 가까워질 땐 쉬는 날 없이 매일 장시간의 촬영이 이어졌다. 또한 촬영 종료 후 다음 촬영 집결까지 휴게시간이 거의 보장되지 않은 채 촬영이 진행됐다고도 주장했다. 

tvN 수목극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포스터

한 관계자는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측이 밤 12시에 파주 세트장에서 촬영이 종료된 뒤 다음 날 현장에 오전 8시 집합으로 8시간의 휴게시간을 보장해주는 것처럼 했지만, 실상 파주에서 종료 후 상암, 여의도에 도착해서 각자 집으로 퇴근하면 새벽 2시이고 오전 7시 현장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집을 나서면 통상 4시간 쉴 수 있는 상황. 이보다도 심각한 상황은 이외에도 다수 있었다”고도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제작사 관계자는 "첫 촬영 시작 이후 3주 정도 날씨 등의 이유로 휴차가 많이 생겨 스케줄이 밀리게 됐다"라며 "과도한 일정으로 무리를 빚게 된 점 죄송하다. 개선하고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스태프 부당해고 의혹과 관련해 "마지막 촬영까지 3번이 남아있었는데, 해당 스태프들은 당초 2번의 촬영만 확정된 상태였다. 그러나 이들이 극심한 피로를 호소해 감독님이 예정된 2번의 촬영에 대해 휴차를 지급했으며 이 부분에 대한 임금은 정상적으로 지불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스태프들 대신 투입된 스태프들의 초과 근무 수당 역시 정상적으로 지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윤시윤)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9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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