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종영까지 몇부작-후속은?…윤시윤, 박성훈 아지트 발견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가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기며 총 몇 부작인지, 후속은 어떤 작품인지 궁금증을 키워가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측이 8일 방송되는 15회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 14회 방송에서는 기억을 완전히 되찾은 육동식(윤시윤 분)이 진범 서인우(박성훈 분)을 향해 역공을 가하는 모습이 그려져 짜릿함을 선사했다. 이어 14회 말미, 인우의 정체가 담긴 카메라를 품은 동식과 동식에게 사냥총을 겨눈 인우의 긴박한 투샷이 담겼다.

이 가운데 공개된 예고 영상 속에는 인우에게 사냥될 위기에서 무사히 탈출한 동식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하지만 동식의 손은 빈손. 이내 “놈이 미처 발견 못했다면, 아직 거기 있을 거에요”라는 동식의 말과 함께 카메라가 숨겨져 있는 ‘악몽’ 책이 오두막 안 책꽂이에 꽂혀있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후 동식은 심보경(정인선 분)이 인우를 경찰청으로 불러들인 사이 가장 결정적인 단서를 쥐고 있는 서지훈(유비 분)을 찾기 위해 인우의 집에 잠입해 마른 침을 삼키게 한다. 무엇보다 말미, 인우의 비밀 아지트를 찾아낸 동식은 “어쩌면 찾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라며 비장하게 발을 들여놓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에 과연 동식이 지훈을 찾아내 인우에게 일격을 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8일 밤 9시 30분 15회가 방송되며, 9일 16부작으로 종영한다. 한편 후속은 이성민, 고수, 심은경 주연의 ‘머니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