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대박이 아빠이자 현역 축구선수로도 활동 중인 이동국을 눈 앞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하는 슛돌이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에 이동국 7기 슛돌이의 스페셜 감독으로 출격했다.
정신없이 쏟아지는 슛돌이들에 이동국은 잠시 당황했지만 다둥이 아빠이자 몇 차례 어린이 지도를 했던 경험을 살려 축구 훈련에 임했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이동욱은 아이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중 변지훈 슛돌이는 이동국에게 자신의 등번호가 20번이라 소개했다.
왜 20번이냐는 질문에 변지훈 군은 “대박이 아빠가 20번이라서”라고 대답했다. 이에 이동국이 “대박이 아빠 어디있어?”라고 질문하자 “엄마가 안 가르쳐 줬어요”라고 대답했다.
눈 앞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하는 귀여운 슛돌이의 모습에 이동국은 “아저씨도 대박이 아빠 보고 싶어”며 너스레를 떨었다.
KBS2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08 17: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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