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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정인선, “멋진 사람들이 모여 멋진 이야기 만들었다”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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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정인선이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는 9일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이하 ‘싸패다’) 마지막 방송을 앞둔 정인선이 그보다 하루 먼저 8일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인선은 “시작 전부터 좋은 사람들과 작품을 하게 됐다며 축하 연락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것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글, 그리고 꿈이 아닌 현실을 좇아야만 했던 과거 아픔을 딛고 열정적으로 변해가는 ‘심보경’을 연기했던 지난 5개월”이라고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이어 “코믹 스밀러 판타지라는 복합장르 덕에 어느 한 장면도 마음 놓고 찍을 수 없었던 이번 작품은 끝까지 전 스태프와 배우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열심히 해줬기에 잘 마무리될 수 있지 않았나 싶다”며 “멋진 사람들이 모여 더 멋진 이야기를 만들어줬다. 시청자 여러분을 비롯한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애정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윤시윤 분)이 자신을 연쇄 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정인선은 이상은 높지만 현실을 택하고 살아온 동네 경찰 ‘신보경’으로 분해 열연했다. ‘포식자 살인마’라는 수실을 만들어낸 정인선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며 모두의 찬사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누리꾼들 역시 정인선의 연기에 “정인선 다시 봤어요. 끝까지 힘내세요”, “인선 씨 연기 좋아요. 똑 부러지게 보임”, “경찰 제복이 너무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여왔던 터다.

‘싸패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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