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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설정환에게 “저 파란불이에요” 이후 열애 시작…설정환은 ‘지금부터 제 생각만 하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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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최윤소가 설정환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설정환과 두근두근 열애를 시작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8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52회’에서는 천동(설정환)은 사귀자고 마음을 연 여원(최윤소)을 포옹하고 "지금부터 제 생각만 하라"고 전화를 했지만 쑥쓰러운 기분이 들면서 이불킥을 하며 좋아했다.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여원은 퇴근을 하고 밖으로 나간 천동을 따라가서 그를 뒤돌아 세우고 "팀장님 저 파란불이에요. 이제부터 저도 파란 불이에요"라고 했고 천동은 여원을 포옹했다.

여원(최윤소)은 천동(설정환)이 자신을 꼭 끌어안고 놓지않자 "여기 회사 앞이에요. 퇴근시간이라 사람이 많아요"라고 말했고 천동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죄송하다. 너무 좋아서"라고 답했다. 

또한 여원(최윤소)과 천동(설정환)은 회사에서 비밀 연애를 시작했는데 여원은 냉장고에 오래 있었던 케이크를 자르자 천동이 "먹여달라"며 입을 벌리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그 순간 배 대리(김오복)가 들어오자 천동과 여원은 당황을 하며 딴청을 부리며 천동은 여원에게 일을 시키고 나갔고 배 대리는 "팀장님은 탕비실까지 들어와서 여원 씨에게 일을 시키냐?"라고 하면 시청자들에게 회사사람들이 언제 둘의 관계를 알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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