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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경숙, 강아지 제니 집에서 반지 발견 가정부 짱 반지도둑 누명 풀려…김이경 이유진에게 ‘학폭 사과하지만 거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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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경숙이 강아지 네니 집에서 반지를 발견하고 가정부 짱의 반지도둑 누명이 풀리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51회’에서는 수지(정유민)의 엄마 윤경(경숙)의 새 가사 도우미가 강아지 집에서 잃어버린 반지를 발견하고 짱(홍지희)의 반지도둑 누명이 벗겨지게 됐다.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윤경(경숙)이 새로 고용하게 된 가사도우미가 윤경의 반지를 발견하게 됐다. 가사 도우미는 윤경에게 강아지 제니 집을 보여주면서 "개집에서 이게 나왔다"라며 반지를 내밀었다. 윤경은 짱을 반지도둑으로 내쫓았는데 "제니. 너가 이걸 가져간 거였어"라고 당황했고 퇴근 남편 병래(선우재덕)에게도 반지를 보여줬다. 

또한 이남(나인우)은 자신이 좋아하는 선화(이유진)을 학폭했던 라이더를 일일히 만나 확인을 했다. 이를 알게 된 여주(김이경)는 이남(나인우)에게 "혹시 여자친구가 학폭의 피해자가 아니고 가해자라고 어떻겠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남은 우리 선화씨가 그럴리가 없다라고 하며 펄쩍 뛰었고 여주는 스튜디오로 찾아가 선화(이유진)에게 사과하려 했다. 그러나 선화는 잠깐 너한테 할얘기가 있어라는 여주에게 다시는 찾아 오지마라고 아무 말도 듣기 싫어하면서 괴로워했다.

선화는 과거 여주가 왕따를 시키고 학폭을 시켰던 부분이 트라우마가 되어 아직도 힘들어하고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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