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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설정환, 정유민 기자 사과 힘들어하자 손잡아주고 위기에 구해줘…남동우(임지규)가 준 심장 아파 쓰리지가 최윤소 달려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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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설정환이 정유민이 기자들에게 공격당하자 도와주고 임지규에게 받은 심장이 아파서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6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50회’에서는 여원은 천동과 배 대리(김오복)에게 다가와 팀장님 보여드릴게 있다라고 하며 휴대폰을 열어 또 다른 일이 터졌음을 예고했다.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여원의 휴대폰으로 남예서 작가가 인터넷에 그림의 구매 내역서를 올리겠다고 했다는 내용을 보내왔고 지훈(심지호)는 자신이 모든 것을 뒤집어 쓰기로 하고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다. 수지(정유민)은 사과문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장에서 천동에게 "봉팀장 나 손좀 잡아줘요. 나 봉팀장만 믿고 여기까지 왔어요"라고 말했고 천동은 수지의 손을 잡아줬다.

이를 본 여원(최윤소)은 질투가 생겼고 수지는 여원에게 "왜 질투나니? 이 판 네가 깔았다며. 다음 번에는 내가 깔아주겠다"라고 경고했다. 수지는 기자들에게 거만한 모습으로 사과를 했고 기자들은 수지의 학력에 대해 캐물으면서 곤란하게 했고 천동이 수지 대신 기자들을 상대했다.  

그때 최기자가 와서 수지에 대해 말하면서 "오늘 제가 수지황에게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 왔다. 뉴욕에서 올해의 주목할 만한 팝아티스트 10인에 들었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수지를 공격하던 기자들은 돌변하며 수지에게 소감을 물으며 긍정적인 태도로 바뀌었다.

또 천동은 남동우(임지규)에게 심장이 갑자기 아파오면서 병원에 실려가게 됐고 여원(최윤소)이 천동에게 자신의 남편 심장을 천동이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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